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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만의 좋은 자동적 사고를 만들어 보자~*
작성자 서문희 등록일 2023.09.25

매우 예민한 사람은 외부의 자극에 민감한 사람이며, 민감한 신경 시스템을 지닌 사람을 의미합니다. 하루 동안 만난 사람들, 그들이 한 여러 가지 이야기와 표정, 말투, 그날 기본 장소 등 모든 정보가 다른 사람들보다 더 예민하게 기억되고 회상됩니다.


예민하지 않은 사람들은 외부의 자극이 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무뎌지게 되는데, 이를  '소거'라고 합니다.

반면에 매우 예민한 사람들은 자극이 반복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더 신경을 쓰게 되는데 이를  '강화'라고 합니다.


'관계사고'는 강화를 유발하는 중요한 요인이 됩니다.

이는 다른 사람의 말이나 행동 또는 환경현상이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주기 위해 일어난다고 생각하는 것을 말합니다.

이렇게 되면 그 친구의 말과 행동이 모두 자신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해석될 수 있습니다.

관계사고가 생기면 우리 뇌는 실제로 나와 관계없는 타인의 행동을 자신을 향한 것으로 해석하게 됩니다.

관계사고는 우울증에서 예민성을 증가시키고 밤이 되어도 긴장을 증가시켜 불면증을 유발합니다.


예민성을 잘 다루는 사람은 객관적인 파악과 관계사고의 배제를 통하여 현재에 집중하고, 에너지를 보존하는 것이 자신을 건강하게 만드는 길입니다.


** 어떤 사람의 행동에 대해 '날 무시하는 건가', 그리고 '분노'로 까지 이어지는 것, 혹은 누군가 자신을 쳐다보는 것, 웃는 것을 자신을 비난하는 행동으로 받아들이는 것 등의 관계사고를 하거나, 의미부여하는 것은 자신의 건강을 해치는 것 같습니다.

'그렇구나'라고 받아들이고, 관찰모드로 대하는 것. 이것으로 사고를 멈추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. ** 

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-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상담소 中- 에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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